김다현, 감동 무대로 린의 눈물 흘리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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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전유진이 6월 24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에서 출생의 비밀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방송은 ‘알고 보니 쌍쌍파티’ 특집으로, 멤버들이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유진은 개그우먼 정경미와 김미려가 각각 한 방울, 두 방울로 변신한 신인 트롯 걸그룹 ‘방울자매’와 함께 등장하여 막내 세 방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전유진은 독특한 말투로 “사실은 저한테 출생의 비밀이 있거든요”라고 언급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때 두 방울인 김미려는 “사실 저희는 씨 다른 자매입니다”라고 말하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 방울인 정경미는 한씨 성을 지닌 친부 이름을, 두 방울인 김미려는 두씨 성의 친부 이름을 전한다. 전유진은 언니들을 향해 “그럼 저희 아버지 이름은 어떻게 되죠?”라고 질문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두 방울이 충격적인 이름을 언급하면서 현장은 더욱 뜨거운 분위기로 변한다.
손태진과 최수호는 ‘거짓말탐지기’ 결과에 따라 ‘진실게임’에 돌입한다. 손태진은 ‘한일톱텐쇼 공식 남사친 여사친’으로 불리는 마이진과, 최수호는 서울대에 다니는 미모의 여사친 김혜율과 함께 출연한다. 최수호는 김혜율이 ‘유일한 여사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거짓말탐지기가 무대에 투입된다. 최수호는 김혜율이 고백하면 받아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치고, 손태진은 “마이진이 고백하면?”이라고 질문하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17살 고등학교 2학년 김다현은 박서진의 ‘아버지의 바다’를 부르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김다현의 노래는 섬세함과 애잔함이 고스란히 담겨 깊은 감동을 준다. 린은 김다현의 노래에 눈물을 흘리며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원곡자인 박서진은 “실제로 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가 제가 나온 ‘소년 어부’ 다큐를 보고 만든 곡”이라고 설명하며 김다현의 훌륭한 소화에 극찬을 보낸다.
제작진은 “‘알고 보니 쌍쌍파티’ 특집에서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케미들이 팡팡 터져 나와 현장을 휘몰아친다”며 “독창적이고 임팩트 있는 귀호강 무대부터 예측 불가 입담과 재미가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한일톱텐쇼’를 본방 사수로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