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오케이레코즈)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19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이번 방송에서 민 전 대표는 거대 기업의 조직적 여론 조작 의혹과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민 전 대표는 하이브의 자회사 'TAG PR(The Agency Group PR)'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언급하며, 하이브와의 법적 공방 과정에서 제기된 '전 연인 특혜' 의혹이 왜 부당한지에 대해 조목조목 짚을 계획이라고 오케이 레코즈 측은 전했다.
앞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과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의 변론기일이 열렸다.
당시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의 전 남자친구이자 BANA 김기현 대표에게 과도한 용역비가 지급되고 특혜가 제공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는 "실력과 결과로 증명된 파트너십을 사생활로 왜곡하는 무리한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BANA와의 협업이 뉴진스의 음악적 성공을 이끌어낸 전략적·경영적 판단이었으며, 개인적인 관계를 문제 삼는 것은 재판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는 방송을 통해 해당 프레임이 얼마나 비논리적이고 설득력 없는 주장인지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