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설 명절 맞아 중소기업에 15조 원 규모 포용금융 지원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5: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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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억원 신규 대출·상환 유예 지원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총 15조 1,2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오는 3월 13일까지 공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신규 대출 6조 1,250억 원, 만기 연장 9조 원이 편성됐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업체당 소요 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 또한 대출 만기 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금 납입 유예 등 기업의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 시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포용금융 확대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초혁신경제와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 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하고 포용금융 분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두 자릿수 가계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일괄 인하하고 신규 서민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헬프업&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또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대출 가운데 금리가 연 7%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이자 금액을 재원으로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개인사업자 고객 중 일정 구간의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연 5%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으로 원금을 자동 상환하고,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저신용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정금리 장기 대출로 전환하는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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