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1부가 연일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뉴욕 아시안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외계+인' 1부는 26일 기준 누적 관객수 1,014,529명을 기록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선한 스토리와 개성있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한국판 어벤저스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외계+인' 1부가 뉴욕 아시안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전세계 영화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15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1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는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로 상업성과 대중성 및 다양한 아트하우스 작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외계+인' 1부는 오는 31일 북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최동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인사를 전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