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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의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로써 리사는 또 한 번 연기 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영화계에 따르면, 리사는 넷플릭스 프랜차이즈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트랙션'의 신작 '익스트랙션: 타이고'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이미 배우 마동석의 출연이 확정된 상황에서,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익스트랙션' 시리즈는 전직 특수부대 용병 출신인 주인공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020년 공개된 첫 번째 작품은 누적 시청 시간 2억 3134만 시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2023년에는 속편 '익스트랙션 2'가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익스트랙션: 타이고'는 기존 시리즈와는 별개의 스핀오프로 기획되었다. 마동석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서며, 그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서사가 전개될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상용 감독이 맡는다.
앞서 리사는 미국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익스트랙션: 타이고' 출연이 성사될 경우, 그의 두 번째 연기 도전이 될 전망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