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민정수석, NH투자증권 사외이사 자진 사임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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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대통령실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오광수 변호사가 NH투자증권 사외이사에서 자진 사임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대통령실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오광수 사외이사가 전일 자진 사임했다고 9일 공시했다. 퇴임 사유는 '일신상의 사유'로 공시했다. 

 

오 민정수석은 변호사 시절이던 올해 3월 임기 2년의 NH투자증권 사외이사로 임명돼, 내부통제 시스템의 개선과 법률 관련 업무 등을 맡아 왔다.

 

전일 오 민정수석은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초대 민정수석으로 임명이 발표됐다. 

 

한편, 오 민정수석은 전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연수원 동기다. 검찰 재직 시절에는 대검 중수부 2과장,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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