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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K-휴머노이드 연합에 합류하여 국내 로봇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제조사로서 AI 공용 모델 개발 지원, 고성능 하드웨어 핵심 기술 개발, 핵심 부품 개발, 핵심 인재 및 스타트업 육성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가벼운 무게, 높은 자유도, 높은 페이로드, 빠른 이동 속도를 갖춘 로봇 하드웨어 기술과 정교한 물체 조작을 위한 힘·토크 센서, 촉각 센서, 액추에이터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정보 제공을 위해 기술 세미나, 쇼케이스, 경진대회 등에도 주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피지컬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연합 출범을 계기로 정부 지원 확대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로봇 분야 투자 확대로,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