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피머니 상품권' 본사 이틀째 압수수색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5: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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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앞에서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 시민들이 환불 및 구제 대책을 촉구하는 '우산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경찰이 티몬,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에 대한 1차 압수수색을 마무리했다.

이어 이날도 본사에서 컴퓨터 분석 작업 등 남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자들은 티몬·위메프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샀으나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환불받지 못하고 사용도 정지됐다며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앤씨 대표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지난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 개시와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을 신청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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