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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씨에이엠)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싱어송라이터 십센치가 정규 5집 앨범 '5.0'을 발매하며 7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십센치의 소속사 CAM은 이번 앨범이 지난 30일 발매됐으며, '편의점 같은 음악'이라는 콘셉트 아래 십센치 특유의 감성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일상에 스며드는 편안한 음악을 지향하며, 완성도 높은 트랙들로 구성되어 발매 직후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앨범 아트워크는 레몬 케이크의 달콤함을 모티브로 하여 '작은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5.0'에는 선공개곡 '춤 (Feat. 비비(BIBI))'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사랑은 여섯줄'은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사랑의 고백과 그 이면에 숨겨진 허무함을 노래한다. 또한, 'Monday Is Coming (Feat. BIG Naughty)'는 반복되는 월요일에 대한 직장인들의 애환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빅나티(BIG Naughty), 영케이(Young K), 우주히피, 고영배, 이지형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십센치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십센치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사랑은 여섯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8월 1일에는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47분 분량의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 뮤직비디오가 각 트랙별 스토리를 담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십센치는 다음 달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5.0'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콘서트에서 십센치는 정규 5집 '5.0'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