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다저스와 1년 계약… 2026시즌 후 은퇴 예고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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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월드시리즈 홈런 주인공,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 다저스에서

사진 = 로하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내야수 미겔 로하스(36)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년 계약을 맺고 선수 생활의 마지막 시즌을 다저스에서 보내게 됐다. 

 

MLB닷컴은 4일(현지시간) 다저스가 로하스와 1년 550만 달러(약 81억원) 규모의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로하스는 앞서 여러 차례 2026시즌 종료 후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다저스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그의 바람은 현실이 됐다.

 

지난 시즌 로하스는 내야 백업 요원으로 2루수, 3루수, 유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114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타율 0.262, 7홈런, 27타점을 기록했으며,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MLB닷컴은 로하스의 활약에 대해 "리그 평균 수준의 공격력과 뛰어난 수비 능력으로 팀에 기여했다"며, "클럽하우스 내에서의 리더십 또한 그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평가했다.

 

로하스는 팀 동료 김혜성의 월드시리즈 출전을 돕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통증을 안고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로하스는 연장 11회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게 김혜성의 교체 출장을 직접 요청했다. 이로 인해 앞선 경기에서 출전 기회가 없었던 김혜성은 로하스의 대수비로 월드시리즈 마지막 이닝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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