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음 달부터 일부 아이스음료 가격 올린다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5:34:57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다음 달부터 아이스 음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논커피 계열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 사이즈 제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톨 사이즈에 한정해 가격이 조정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간접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면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아이스 음료 수요가 감소하는 동절기에 맞춰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잎서 스타벅스는 지난 8월 2일 카페 아메리카노의 그란데(473㎖)와 벤티(591㎖) 사이즈, 원두 상품군의 가격을 이미 인상한 바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주요기사

KT 무단 소액결제 278건·1억 7천만원…피해 눈덩이2025.09.10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10만원 인상·성과금 450% 등 포함2025.09.10
네이버 D2SF, 음성 AI 평가 스타트업 ‘포도노스’에 투자..."잠재력 높게 평가"2025.09.10
"9·7 부동산 대책, 중견 건설주에 기회"2025.09.10
HD현대중 노조, 40m 크레인 고공 농성…사측과 충돌해 조합원 부상2025.09.10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