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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전 거래 시장에 참여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2일부터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20분)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메인마켓 참여 증권사는 총 32곳으로 늘어난다.
그간 우리투자증권은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 구축을 이유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40분~8시)에만 참여해 왔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출범 당시 증권사들의 준비 상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일부 시장 참여를 허용했으나, 앞으로는 신규 회원에 대해 전 시장 참여만 허용할 방침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출범 초기에는 시스템 구축 상황을 감안해 단계적 참여를 허용했지만, 운영 원칙상 회원사는 전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우리투자증권의 메인마켓 참여로 투자자 선택권 확대와 거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거래 참여자 확대를 통해 자본시장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