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투견 부부'로 알려진 진현근 씨가 과거 이혼 사실을 숨긴 채 재혼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진 씨는 두 번의 결혼 모두 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진 씨는 "군 전역 후 짧은 연애 과정에서 아이가 생겨 첫 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혼 후 현재 아내를 만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아이가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현 아내에게 과거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재혼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현재 아내와 사이가 진지해지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교제하고 얼마 안 있다가 아이가 생겼다"며 "재혼 사실을 차일피일 미루다 결혼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행자 서장훈은 "아내 행동은 차치하더라도 네가 과거 결혼했었고 아이까지 있었던 건 쉴드 불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수근은 "제발 피임 좀 해라"라며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습니다.
한편, '투견 부부'는 KBS 2TV '이혼 숙려 캠프'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부부입니다. 진 씨의 현 아내인 길연주 씨는 최근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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