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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지난 6일 진행된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5290억원의 응찰 수량을 확보하며 모집 흥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계획했던 발행 규모는 2700억원이었으나,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최종 발행 규모는 4000억원으로 확대됐고 금리는 4.20%로 확정됐다.
이번 발행은 올해 4대 금융지주 중 첫 번째로 시행된 5년 콜옵션 조건부자본증권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계획 대비 2배 가까운 수요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국내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금융은 과거 금리 인상 기조가 강했던 시기에도 시장 최저 수준인 3.26%로 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번 수요예측 흥행은 재무 건전성과 질적 펀더멘털을 중시하는 채권 투자기관들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한금융에 대한 신뢰를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신한금융의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조한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본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적극적인 시장 소통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