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F.N), 캐나다 노조와 잠정 합의로 파업 막았다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09-21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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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드)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2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포드 자동차와 캐나다 노동조합 유니포는 파업 마감 직전에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노조는 당초 협상 시한인 지난 18일 밤을 몇 분 앞두고 포드로부터 ‘실질적인 제안’을 받고 24시간 협상을 연장했다고 19일 오전 발표한 바 있다.

유니포 회장 라나 페인은 성명에서 “캐나다 포드 시설 근로자 5600명을 대상으로 한 합의는 단체협상에 대비해 회원들이 제기한 모든 항목을 다룬다”고 밝혔다.
 

파업에 나선 UAW(전미자동차노조) 소속 근로자들. (사진=AFP 연합뉴스)

 


유니포는 포드 자동차와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에 대항해 파업 중인 미국 자동차 노동자 약 1만 8천 명을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들어 만료된 유니포의 계약은 지난 8월부터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포드는 “캐나다에서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하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유니포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주식은 20일 시장 전 거래에서 0.6% 상승하기도 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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