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안재현이 31개월 된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오는 9월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16년 지기 친구 가족의 집을 방문해 아이와 서핑 대결을 펼치고, 마트 나들이와 요리까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안재현은 자신의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서핑 천재'로 불리는 아이와 서핑 대결에 나선다. 첫 만남 당시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는 아이가 안재현의 품에 안기면서 빠르게 친밀감으로 발전했다. 안재현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우리 친해졌구나"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안재현은 아이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직접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아이와 손을 잡고 마트로 향하는 동안 안재현은 연신 '삼촌 미소'를 지으며 "내 손을 잡고 같이 가 준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함께 장을 보고 요리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요리에 집중하던 안재현은 아이가 배고픔과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는 신호를 보내자 당황하기도 했다. 안재현은 서둘러 요리를 완성했고, 아이가 맛을 본 후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안재현과 '서핑 천재' 아이의 다정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