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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디어랩시소)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배제기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악역으로 등장해 작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14일 오후 8시 공개되는 7화에서 첫선을 보이는 배제기는 주인공 영주(지수 분)를 위협하는 빌런 세혁 역을 맡았다.
세혁은 좀비가 아닌 사람을 해치는 무리에 소속된 인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제기는 이번 작품에서 지수와의 연기 호흡을 통해 극의 후반부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배제기는 '베테랑', '군함도', '변산' 등 다양한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와 '사냥개들'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로 뒤덮인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좀비물과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적 시도와 함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랩시소 관계자는 "배제기의 합류로 '뉴토피아' 후반부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그의 악역 연기가 작품의 인기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제기가 출연하는 '뉴토피아' 7부는 14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