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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3분기 영업이익 158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세 자릿수 이익을 달성했다. 
금융과 플랫폼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며 분기 최대 성과를 냈다.
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3분기 연결 매출은 23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3분기 거래액은 4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69.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6.6%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실적은 금융 서비스와 플랫폼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며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9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주식 거래 확대로 투자 서비스 매출이 155% 급증했고, 보험 부문도 72% 늘었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광고·카드추천 확대로 69% 증가한 140억 원을 기록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1297억 원으로 5.5% 늘었다. 오프라인과 해외 결제가 각각 두 자릿수 신장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AI 기반 맞춤형 혜택 서비스 ‘페이아이’와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대, 자회사 증권·손해보험의 고성장세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