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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바이오랩 홈페이지)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고바이오랩이 지난해 영업손실 69억 51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고바이오랩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은 683억 5864만원으로, 전년 대비 106.2% 상승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담당하는 종속기업의 성장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종속기업의 매출 성장이 전체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며 "이로 인해 영업손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당기순손실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고바이오랩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성장이 지속된다면,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