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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어비스컴퍼니)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영탁이 '트롯 대모' 김연자와 손잡고 듀엣곡 '주시고 (Juicy Go)'를 발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탁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8일, 신곡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두 팔을 벌린 채 하늘을 향해 무릎을 꿇은 영탁과, 하늘 위에 떠오른 듯한 김연자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충격!! 당신 카리스마 '실존' 내면의 카/리/스/마를 꺼내드립니다", "영/탁/주/시/고" 등의 문구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영탁과 김연자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듀엣곡으로, 콘셉트 포스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티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9일과 11일에는 콘셉트 포토, 14일에는 가사 포스터, 15일부터 18일까지는 랜덤 콘텐츠, 21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며, 22일 오후 6시에는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정식 발매된다.
영탁과 김연자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를 통해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이어왔다. 어비스컴퍼니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두 아티스트의 열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해 미니 앨범 'SuperSuper' 이후 10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김연자와의 듀엣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