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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빅히트뮤직) |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병역의무를 이행한다.
슈가는 22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여기까지 왔다"며 "성실하게 잘 복무 마치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쌀쌀한 가을 환절기 조심하시고. 건강히 잘 지내다가 우리 모두 2025년에 봅시다! 아미!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가는 이날 대체복무 근무지로 첫 출근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기초군사훈련은 추후 훈련소에 입소해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대체 복무 기간에 근무지 방문은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슈가가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진이 지난해 12월, 제이홉이 올해 4월 입대해 복무 중이다. 이로써 슈가는 방탄소년단 내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한편 빅히트뮤직은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