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성훈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차기 사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LH 신임 사장 공모 절차는 면접이 상당 부분 진행됐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와 대통령실 검증만 남은 상태입니다. LH 내부에서는 이르면 6월 초중순 임명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이 비서관은 과거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대치동 다가구주택, 세종시 아파트 등 주택 3채를 보유해 다주택 논란을 빚은 인물입니다. 1973년생인 그는 기술고시 32회 출신으로 국토부 주요 보직을 거쳤고, 2021년 경기도청 건설국장 파견 시절 이 대통령과 부동산·건설 정책을 함께 다루며 신임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산하 국토교통비서관으로 옮긴 뒤에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참모로 분류돼 왔습니다. 그러나 서민 주거 안정을 맡는 LH 수장에 다주택 전력이 있는 인사가 적절하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보에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에는 해당 주택 3채가 확인됐고, 이후 처분 절차에 들어갔지만 정부의 부동산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LH는 지난해 10월 이한준 전 사장 퇴임 이후 7개월째 수장 공백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는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이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한 경제평론가는 “도덕성과 청렴성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자리”라며 “쇄신이 필요한 LH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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