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K 최연소 임원 승진…부사장급 중 유일하게 참가
특히 지난해 3월 SK㈜·SK바이오팜의 시너지를 위한 신약 개발 태스크포스에 합류하는 등 회사의 핵심 보직을 맡아왔다.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질환 및 항암 부문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 중인 기업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바이오는 그룹의 신사업으로 최윤정 부사장이 참석해 사업 관련 여러 의견을 듣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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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그룹)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로 부사장급에서는 유일한 참가자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 본부장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개최되는 경영전략회의에 참가했다.
올해 경영전략회의는 효율성 증진을 위한 사업 구조조정(리밸런싱)과 재원 확보 방안 등 더욱 중요한 안건이 준비돼 있다.
이 자리에는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그룹 주요 계열사 CEO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최윤정 본부장은 최태원 회장의 장녀다. 지난 1989년생으로 미국 시카고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7년 SK바이오팜에 대리급으로 입사했으며, 2023년말 SK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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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특히 지난해 3월 SK㈜·SK바이오팜의 시너지를 위한 신약 개발 태스크포스에 합류하는 등 회사의 핵심 보직을 맡아왔다.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질환 및 항암 부문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 중인 기업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바이오는 그룹의 신사업으로 최윤정 부사장이 참석해 사업 관련 여러 의견을 듣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