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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새 시리즈 '재혼 황후' 출연진 [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디즈니+가 글로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기대작 '재혼 황후'를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19일 디즈니+ 측은 네이버웹툰에서 26억 회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노블코믹스 '재혼 황후'의 드라마화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황제의 배신으로 이혼한 후, 서왕국 왕자와 재혼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작품 속 위엄 있는 황후 나비에 역은 배우 신민아가 맡았으며, 황후에게 첫눈에 반한 서왕국 왕자 하인리는 이종석이 연기한다.
주지훈은 황제 소비에슈 역을, 이세영은 도망 노예 출신 후궁 라스타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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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공) |
한편, 국내 최초로 럭비를 소재로 한 SBS 새 드라마 '트라이'가 다음 달 25일 첫 방송된다. 럭비 경기의 득점 방법에서 이름을 따온 이 작품은 스타 럭비 선수가 약물 파동으로 은퇴 후 모교 럭비부의 계약직 감독으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계상은 한양체육고교 계약직 감독이 된 전직 럭비 선수 주가람 역을 맡았다. 임세미는 주가람의 연인 배이지 역을, 김요한은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연기한다.
두 작품 모두 각자의 장르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혼 황후'는 글로벌 인기 웹툰의 드라마화로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트라이'는 국내 드라마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럭비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