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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캐나다 제너럴 모터스가 온타리오주 잉거솔에 있는 조립 공장(카미)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캐나다 GM은 12일(현지시간) 예상보다 낮은 전기 배송 차량 수요로 인해 온타리오주 잉거솔에 있는 조립 공장(카미)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직원을 감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은 브라이트드롭 차량의 시장 수요와 높은 재고와 관련이 있으며, 미국이 캐나다 자동차 생산에 부과한 관세 때문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대변인 제니퍼 라이트는 성명에서 "GM 캐나다가 재고 균형을 맞추고 현재 수요에 맞춰 생산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운영 및 고용 조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트는 "카미 공장에서 브라이트드롭 생산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전환 과정에서 직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 최대 민간 부문 노조인 유니포는 차량 생산을 중단했다가 줄이기로 한 결정이 조합원과 그 가족, 그리고 잉거솔 지역사회 전체에 파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5월 잠시 재가동한 후 10월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이후에는 약 500명의 근로자가 무기한 해고되는 단일 교대 근무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GM 주가는 0.23% 하락 후 43.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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