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옹벽 붕괴 사고, 경찰 강제 수사 착수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5-07-22 17: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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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오산 옹벽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금일 오전 9시부터 오산시청,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리업체인 국토안전관리원 등 총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고 발생 6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경찰은 붕괴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오산시청의 재난안전 관련 부서와 도로건설·유지·관리 부서, 현대건설 본사, 그리고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입니다. 다만,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시장실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붕괴한 도로와 옹벽의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특히, 공사 단계에서의 문제점, 매뉴얼에 따른 정비 이행 여부, 사고 위험 사전 감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었던 도로 보수업체는 주소 이전 문제로 인해 영장 집행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경찰은 추후 압수수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경 발생한 이번 사고는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에서 1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쳐 4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관계 당국의 미흡한 도로 통제 대응, 부실 시공, 허술한 도로 유지·관리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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