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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레인TPC)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박진주가 창작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무대에 복귀한다.
이번 작품은 최고의 제과점을 꿈꾸는 주인공이 유령과 함께 빵집을 운영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로, 오는 12월 1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고스트 베이커리'는 박천휴와 윌 애런슨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이들은 이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진주는 이 작품에서 최고의 파티시에를 꿈꾸는 '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박진주는 순희 캐릭터의 꿈과 열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박진주가 가진 시원한 가창력과 캐릭터 해석 능력이 순희 역할과 잘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주는 올여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로봇 '클레어'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로봇이 감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진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플리마켓 참여, 겨울맞이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스트 베이커리'는 박진주의 무대 연기와 가창력, 그리고 '윌휴콤비'의 창작력이 어우러져 연말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