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GM.N), 3분기 미국 판매 21% 급증...UAW 파업은 위협 요소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0-04 17:43:21
  • -
  • +
  • 인쇄
올 뉴 2024 GMC 아카디아 AT4. (사진=GM)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GM 판매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의 3분기 미국 자동차 판매는 공급 개선과 SUV 및 픽업 트럭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약 21% 증가했다.

GM은 이날 44만2586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의 분기 매출도 전년대비 55만5580대에서 상승한 67만4336대로 증가했다.
 

파업에 나선 UAW(전미자동차노조) 소속 근로자들. (사진=AFP 연합뉴스)

 

경쟁사 도요타 자동차도 미국에서 3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12.2% 증가했다. 또한 기아차와 현대차도 이번 분기에 미국 판매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 자동차 3사의 일부 시설을 대상으로 한 유나이티드 자동차 노조(UAW)의 파업은 4분기 신차 공급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GM은 2019년 40일간 UAW 파업 여파로, 그해 4분기 매출이 6% 하락한 바 있다. 그로 인해 GM은 36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주요기사

日 4대 은행, 금리 상승으로 자국내 리테일 강화 경쟁2025.09.18
히노(7205 JP)·도요타(7203 JP), 일본내 첫 수소 트럭 10월 시판2025.09.18
후지쯔(6702 JP)-일본IBM, 생성AI·클라우드·헬스케어 전략 협업2025.09.18
미쓰이스미토모FG(8316 JP), 인도 예스은행 20% 지분 취득2025.09.18
일본은행(8301 JP), 9월 회의서 금리 0.5% 동결 유력2025.09.18
뉴스댓글 >

HEADLINE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