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CVS.N), 비용 절감에 5000개 일자리 감축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08-02 17: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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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한 CVS 매장에 내걸린 회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약국 체인 CVS 헬스가 5000명의 일자리를 감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현지시간) 직원 메모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CVS는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비고객과 대면하지 않는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

이 같은 보도에 CVS 대변인은 “해고는 우리 매장과 약국, 진료소 또는 고객 서비스 센터의 고객 대면 직원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CVS는 여행 경비 뿐만 아니라 컨설턴트와 공급 업체 사용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CVS 정리해고 소식은 CVS의 분기 실적 보고서를 앞두고 전해졌다.

지난 해 말 기준 CVS는 미국에서 약 3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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