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키움증권에 “모험자본 공급 실효성 높여야”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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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된 키움증권을 직접 찾아 모험자본 공급의 실효성을 높이고, IT 안정성 투자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를 방문해 발행어음 업무 준비 상황, 모험자본 공급 계획, 투자자 보호 체계, IT 리스크 관리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금융위원회가 키움증권을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종투사로 지정하고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의결한 데 따른 후속 행보다.

이 원장은 “수치 중심 투자보다 기업 성장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현장 기반의 모험자본 공급이 중요하다”며 “벤처 기반에서 성장해 온 증권사로서 혁신기업 지원을 모범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내 가족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인가’라는 기준으로 상품 설계 단계부터 엄격한 자기 검증을 해야 한다”며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투자자 보호를 당부했다.

아울러 건전성·IT 안정성 측면에서는 상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본 여력 확보는 물론, 시스템 장애 방지와 보안 강화를 위한 IT 투자도 더욱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인가로 키움증권은 자기자본의 200% 범위 내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확보한 재원은 첨단산업과 벤처·중소·중견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금융투자회사의 모험자본 공급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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