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나폴리 맛피아 2025 아시아 영향력 30인 선정 소감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7: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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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권성준, 예능 섭외 갈증 토로… "에드워드 리 견제" 폭탄 발언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가 그간 방송 섭외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임에도 불구하고 늘 2인자 취급을 받는다고 밝히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 셰프를 언급하며 "괜히 자꾸 견제하게 된다"는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이세돌,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 맛피아가 함께 출연하는 '안침착맨' 특집이 방영될 예정이다.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2025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나폴리 맛피아는 "차은우, 스트레이 키즈 옆에 제 이름이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흑백요리사' 출연 전 '피지컬 100'을 20번 넘게 돌려보며 "분석 없인 못 산다"는 말과 함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공개, '예능 전략가'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블라인드 재료로 '홍어'가 나왔던 당시를 회상하며 "예능신이 도와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편집 각도까지 직접 계산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활발한 활동 속에서도 에드워드 리 셰프가 방송과 광고에서 주목받을 때 가끔 서운함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 분야에서는 내가 1인자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뜻밖에도 나폴리 맛피아는 요리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도 선보였다.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그는 이탈리아 가곡 '일 몬도'를 열창하며 현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진지한 무대 매너와 의외의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예능 롤모델인 최현석 셰프의 명언을 직접 받아 적은 명언집을 공개하며 예능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나폴리 맛피아는 자신만의 방송 출연 원칙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는 요리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제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다채로운 매력은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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