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대통령 면담서 판단 뒤집을 말 못 들어"

김단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8:12:54
  • -
  • +
  • 인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024년 12월 6일 오전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이후에도 대통령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한 대표는 6일 오후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과 면담한 뒤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을 만났지만 제 판단을 뒤집을 만한 말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특히 한 대표는 "대통령께 '3일 비상계엄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국민들에게 입장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나 '아직 때가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1시간도 채 되지 않은 이날 면담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로선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면서 의원들의 숙의를 요청했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탄핵 찬성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2026.04.16
주병기 "주유소 담합 조만간 조사 마무리…과징금 부과 처분 내려질 것"2026.04.16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부동산·외화자산 논란에 "대단히 송구"2026.04.15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유가 충격 상당…성장보다 물가 우선2026.04.15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소비자가 원하는 수요 변화에 맞춘 전략 성공요인”2026.04.15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