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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ccenture 홈페이지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IT솔루션 기업 액센츄어(ACN)가 디지털 전환 트렌드 수혜 기업으로 꼽혔다.
액센츄어는 지난 3월 7일 캐나다 2위 통신기업 텔러스 (Telus)와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및 개인화 디지털 라이프 플랫폼 공동 개발에 들어갔다. 텔러스는 액센츄어의 솔루션으로 OTT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출시했으며, 향후 5G, IoT 및 지능형 자동화와 같은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액센츄어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따라 컨설팅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IT 컨설팅 시장점유율은 21.1%로 가장 높고, 동종 산업 대비 주가는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액센츄어는 클라우드, 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컨설팅이 주요 비즈니스 모델이며 기업의 디지털 코어 구축, 전사적 지원 관리 및 통합 플랫폼 제공,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관리 서비스 (Managed Service), 지속 가능성 (Sustainability), 탈탄소화 로드맵, Net Zero 저공해 항공기 설계, 메타버스 기술 혁명을 주요 사업 전략으로 내세워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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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추어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증권) |
김세환 연구원은 "액센츄어의 PER(주가수익비율)은 20.8배로 IT 산업 22.0배보다 낮고 현금 여유 감안 시,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지난 분기에 520만주, 약 14억 달러의 자사주매입을 시행했으며 11월 말 기준 49억 달러의 자사주매입 승인 여분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