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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케이엠이엔티)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아이칠린의 멤버 이지와 예주가 숏폼 드라마 '전 남편은 열여덟'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두 사람은 13일 정오 MBC플러스의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아이돌챔프를 비롯해 드라마박스, 숏맥스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작품에서 각각 윤하린과 정세라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전 남편은 열여덟'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주인공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에피소드는 1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구성되어 바쁜 현대인들도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지는 극중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윤하린 역을 연기한다. 지난해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으로 배우 데뷔를 한 이지는 이전 작품에서 사건 사고를 유발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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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케이엠이엔티) |
예주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그녀는 질투심이 강한 정세라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또 다른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 남편은 열여덟'은 짧고 강렬한 구성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지와 예주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