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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을 뇌물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최 위원장은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진행하며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서울경찰청 민원실에 최 위원장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고발장에서 최 위원장이 자녀의 결혼을 명목으로 성명불상의 대기업 관계자 4명,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명, 기업 대표 1명 등 총 8명으로부터 각 100만원씩, 합계 800만원의 뇌물을 수수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고발은 국정감사라는 중요한 시기에 발생한 최 위원장의 행위가 공직자로서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피감기관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형성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