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을 불과 3일 앞두고 국내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8분 기준 이 영화는 예매 관객 수 41,970명, 예매율 24.9%를 기록하며 현재 상영 중인 모든 영화를 제치고 선두에 자리했다.
![]()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이번 작품은 '쥬라기 공원' 실사영화 시리즈의 7번째 편으로, 전 세계적으로 60억 달러(약 8조 4000억원)의 누적 흥행 수익을 올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이다.
![]()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영화는 인류 구원을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위치한 위험천만한 섬으로 들어가는 '조라'와 '헨리 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인물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에는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조나단 베일리, 마허샬라 알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현재 국내 극장가는 지난 25일 개봉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와 장기 흥행 중인 '드래곤 길들이기'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등장이 이러한 흥행 판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영화 개봉에 앞서 오는 7월 1일에는 에드워즈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한국을 방문해 팬 미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7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