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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개정을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영권·지배권 남용을 막고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민주당은 이를 위해 재계와 공개 토론회를 열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상법개정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정부 여당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경제단체들을 설득하며 상법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28일에는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 간담회'에 이재명 대표와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정부가 하지 않으니 우리가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오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4대 그룹 사장단에도 참석을 요청했으나 어려울 것이라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상법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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