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안효섭X박보영, 허당 매력…넉살X피오, 한해 'Clip Clop' 활약

신현정 / 기사승인 : 2019-05-04 2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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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신현정 기자]

놀라운 토요일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배우 박보영, 안효섭이 '도레미 마켓' 코너에서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드라마 '어비스'의 배우 안효섭과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효섭과 박보영은 '놀라운 토요일' 팬으로서 부담감을 토로했다. 박보영은 "가족들이랑 TV 소리를 제일 크게 해놓고 보는데 못 맞혔다. 만약 내가 출연하면 밥을 먹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털어놨다. 안효섭 또한 "귀가 좀 안 좋다.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의 걱정을 샀다.

이어 '아귀 불고기' 라운드가 시작됐다. 가수 이소라와 박효신의 '이츠 고너 비 롤링(It's Gonna Be Rolling)'이 1라운드 출제 노래로 나왔다. 박보영은 "박효신의 팬이다. 너무 좋아한다"며 놀랐고, 이에 신동엽은 "오늘 노래 듣고 나면 싫어질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보영은 본격적인 받아쓰기 문제가 시작되자 반전의 실력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시청자일 때가 행복하다. TV에서 보는 게 더 잘 들린다"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실력을 발휘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반면 안효섭은 'It's Gonna Be Rolling'을 듣고 멘붕 상태를 방불케 하는 표정을 보였다. 안효섭이 쓴 답을 확인한 신동엽은 "안효섭이 우리 프로그램을 제대로 봤네, 그냥 들리는대로 막 썼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안효섭이 쓴 답은 '아따찌 모르는건 그냥 맘마해'였다. 박나래는 "한번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안효섭은 부끄러워했다. 이후 안효섭은 멤버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속에서 리더로 선출됐다. 그는 가사 힌트를 얻어내기 위해 노래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방출했다.

안효섭은 이어지는 장난에 연신 땀을 흘렸고, 박보영은 "이렇게 화내는 건 처음 봤다"며 '효섭 몰이'에 동참해 웃음을 안겼다.

'랍스타 종합 세트' 라운드가 계속됐다. 2라운드 출제 노래는 현재 군 복무 중인 한해의 '클립 클랍(Clip Clop)'이었다. 박나래는 "영상만 찍어 주고 노래는 안 들어봤다"며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곧바로 박보영은 쏟아지는 랩핑에 "3음절밖에 못 들었다"며 펜을 내려 놓았다.

넉살과 피오는 '놀라운 토요일'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넉살은 모두가 어려워하는 가운데 가장 많은 가사를 맞히며 원샷을 받았다. 넉살은 "이제 귀가 뚫린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순간순간 강력한 한 방을 제시했다. 피오는 마지막에 한해의 노랫말을 정확하게 맞혀 '캐치보이'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신현정 (choice051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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