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달라, 게티르 지배 지분 인수…2억5천만 달러 투입

박정원 / 기사승인 : 2024-06-25 03: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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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르 배달원. (사진=게티르)

 

[알파경제=(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튀르키예 음식 배달 스타트업 게티르는 아부다비 자산 펀드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는 2억 5천만 달러의 자본 투입을 포함한 사업을 분할하는 구조조정에 동의했다. 

 

24일(현지시간) 게티르의 성명에 따르면 무바달라는 이번 라운드를 주도하고 게티르의 국내 식료품 및 식품 사업의 지배 지분을 인수한다. 

 

이에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나짐 살루르는 게티르의 튀르키예 책임자인 바투한 굴타칸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살루르와 무바달라 간의 권력 다툼에 따른 것이다. 

 

무바달라 로고. (사진=SNS)

 

지난 달 살루르는 게티르에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역할을 변경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연례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살루르와 공동 창업자들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게티르의 소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그들은 게티르의 나머지 사업을 포함한 두 번째 새 기업체에서 지배 지분을 따로 소유할 예정이며 무바달라는 소수 주주가 될 것이다.

 

2015년 설립된 게티르는 팬데믹 기간 동안 튀르키예를 넘어 유럽과 미국으로 신속히 확장했다. 

 

한때 118억 달러에 달했던 이 스타트업은 올해 4월 현금 소진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영국, 독일, 네덜란드, 미국에서 철수했다. 

 

알파경제 박정원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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