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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finviz)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에너지주 강세로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 상승한 4만8977.18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 오른 6902.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9% 상승한 2만3395.82로 장을 마쳤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후 미국으로 압송하면서 에너지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재건으로 기업들이 이익을 얻을 거라는 전망에섭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유일하게 석유를 개발 및 수출하고 있는 셰브론은 5.11% 상승했으며 코노코필립스와 필립스66은 각각 2.62%, 7.15% 급등했습니다.
방산주인 록히드마틴은 2.91% 올랐으며 제너럴 다이내믹스도 3% 넘게 올랐습니다.
대형 은행들 역시 강세를 보였는데요. 골드만삭스는 3.77% 올랐고 JP모간 체이스 역시 2.65% 상승했습니다.
AI관련주는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테슬라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3% 상승했습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CES 기조연설을 앞둔 엔비디아는 0.39% 하락했습니다.
오라클과 애플도 1% 넘게 밀렸습니다. 반면, 팔란티어는 3%, 알파벳은 0.5% 올랐습니다.
경제 지표로 공급 관리자협회(ISM)는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9로 지난 2024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냅니다. 이로써 미국 제조업은 10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습니다.
◇ 유럽증시는 신고가를 기록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1.34% 오른 2만4868.69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4% 상승한 1만4.57에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0% 상승한 8211.50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전격 체포·압송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급등했습니다.
독일 최대 방산업체인 동시에 유럽 최대 탄약 제조업체인 라인메탈이 9.36% 뛰었고, 전차 엔진 변속기 생산업체인 렌크는 8.03%, 군용 레이더 시스템과 전자전 장비를 생산하는 헨솔트는 8.18%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네덜란드의 ASML 주가는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6.8% 올랐습니다.
◇ 5일 아시아증시는 베네수엘라의 지정학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 상승한 5만1832.8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소프트뱅크그룹과 도쿄전력 등 AI 관련주와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주에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은행권에 전달한 연설에서 미국의 높은 관세로 기업 이익이 타격을 입었지만 일본 경제는 지난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임금과 물가는 함께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통화완화 정도를 조정하는 것이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38% 상승한 4023.42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가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상하이의 기술주 중심 STAR50 지수는 4% 넘게 올랐고, CSI 반도체 지수는 장중 5% 급등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0.03% 상승한 2만6347.24에,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2.57% 뛴 3만105.04로 장을 마쳐 처음으로 3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 오늘장 주요일정입니다.
CES 2026(국제전자제품박람회) 개최됩니다.
24차 금통위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 오늘장 해석과 전망입니다. 새벽 뉴욕증시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란 해석에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CFRA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전략가는 “단기적으로는 석유 공급과 운송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유가가 상승할 수 있다”면서도 “베네수엘라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1%밖에 차지하지 않고 있고 최근 몇 년간 상황이 악화한 만큼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스토벌 전략가는 "시장은 기본적으로 '2025년 말에 세금 손실 수확과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마친 후, 2026년 초에 다시 주식에 투자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셈"이라며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의 조치와 기업 실적이 어떻게 될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버코어ISI의 매슈 악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건은 중요한 지정학적 사건이지만, 단기적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작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전쟁 같은 전면적인 지상군 투입을 통한 정권 교체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습니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롭 하워스 선임 투자 전략가는 "에너지 주식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들을 베네수엘라 투자를 위해 보내 궁극적으로 돈을 벌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는 기대로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구적으로 지상국 투입이 없고 우리가 영구적으로 개입하는 게 아니라는 것은 전반적인 주식시장이 개입의 장기화에 대한 공포를 치워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