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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플랫폼. (사진=우버)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우버가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운전기사 예약 플랫폼 블랙레인을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임원 및 럭셔리 이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우버의 전용 기사 서비스인 '우버 엘리트'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조만간 뉴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 시 2026년 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일상적인 이동부터 최고급 이동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프리미엄 이동 시장을 핵심 성장 분야로 꼽았다.
블랙레인 창업자 겸 CEO 옌스 볼토르프는 이번 거래가 글로벌 시장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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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테크놀로지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2011년 설립된 블랙레인은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60여 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현지 운전기사와 이용객을 연결하고 있다.
블랙레인은 2024년 투자 유치 이후 기업가치가 5억 유로(약 5억7,4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주요 투자자로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와 사우디 국부펀드 계열 투자사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고급 차량 호출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런던에 본사를 둔 고급 호출 앱 휠리는 최근 뉴욕 진출 계획을 밝혔으며, 리프트도 지난해 고급 기사 서비스 업체를 1억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버의 고급 서비스 카테고리(컴포트·SUV·블랙)는 최근 1년간 연환산 총거래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우버 주가는 69.91달러로 1.06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