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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마리끌레르)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유정과 김영대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이번 화보에서 어둠을 뚫고 나오는 듯한 치명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혹적인 눈빛과 유려한 포즈로 완성된 김유정과 김영대의 케미스트리는 이들이 드라마에서 선보일 '구원과 파멸의 사랑'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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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마리끌레르) |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배우는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 김유정은 "'친애하는 X'의 원작을 이미 접했기에 이야기의 매력을 잘 알고 있었다"면서도 "어려운 인물이라 역할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응복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확신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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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마리끌레르) | 
김영대는 각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성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준서라는 인물을 보며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는 인물이 또 있을까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을 마친 후 변화한 사랑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김유정은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사랑은 파멸에 가깝고, 자신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 구원에 가까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랑이란 본질적으로 내가 온전히 존재하지 않으면 성립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대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랑이 더욱 복잡하고 어려운 미궁처럼 느껴졌다"며 "모든 인물이 각자 다른 사랑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음을 경험하며, 오히려 사랑을 명확히 정의 내릴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