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김영대, 친애하는 X 커플 화보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0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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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친애하는 X 주역, 치명적 아우라로 시선 압도

(사진 = 마리끌레르)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유정과 김영대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이번 화보에서 어둠을 뚫고 나오는 듯한 치명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혹적인 눈빛과 유려한 포즈로 완성된 김유정과 김영대의 케미스트리는 이들이 드라마에서 선보일 '구원과 파멸의 사랑'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사진 =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배우는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 김유정은 "'친애하는 X'의 원작을 이미 접했기에 이야기의 매력을 잘 알고 있었다"면서도 "어려운 인물이라 역할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응복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확신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 마리끌레르)

 

김영대는 각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성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준서라는 인물을 보며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는 인물이 또 있을까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을 마친 후 변화한 사랑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김유정은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사랑은 파멸에 가깝고, 자신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 구원에 가까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랑이란 본질적으로 내가 온전히 존재하지 않으면 성립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대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랑이 더욱 복잡하고 어려운 미궁처럼 느껴졌다"며 "모든 인물이 각자 다른 사랑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음을 경험하며, 오히려 사랑을 명확히 정의 내릴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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