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란 휴전 기대에 '7만 달러' 재돌파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4-07 0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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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이란의 휴전 모색 보도가 전해지며 비트코인이 25일 이후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며 변동성은 확대됐다.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7만200달러를 웃돌며 한때 3.5% 넘게 상승한 뒤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7만 달러 바로 아래에서 거래됐다. 이더는 최대 5.1% 올랐다. 

 

코인클래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2억7,3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주요 해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으면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란 전력 인프라 공격 가능성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중재자들이 45일 휴전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유가는 배럴당 108달러 아래로 하락했고, 금값은 0.5%가량 상승했다. 미 증시 선물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수주간 비트코인은 6만5천~7만5천 달러 박스권에 머물러 왔다.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은 지난주 2,230만 달러 순유입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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