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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아마존이 미국 우정청(USPS)과 소포 배송에 관한 신규 계약을 체결하면서 USPS는 대규모 손실을 만회하게 됐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과 USPS가 소포 배송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로 USPS는 아마존 배송 물량의 약 80%를 유지하게 된다.
이는 아마존이 앞서 예고했던 대규모 물량 축소(3분의2 이상) 가능성에 비해 USPS에 유리한 결과다.
아마존은 자체 배송망 확장을 이어가되, USPS의 전국 단위 주소망을 대체할 수준까지는 확대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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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우정공사(USPS). (서잔=연합뉴스) |
USPS의 연간 예산은 약 800억 달러이며, 아마존은 연간 약 60억 달러의 매출을 USPS에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스타이너 우정청장은 아마존을 위해 연간 약 17억 개의 소포를 배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USPS는 운송·연료비 상승에 대응해 우선우편과 소포 요금을 8%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1종 우표 가격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 USPS는 2007년 이후 누적 순손실 1,1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