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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컴 본사. (사진=브로드컴)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브로드컴이 2027년 인공지능(AI) 칩 매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브로드컴은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주도해온 AI 칩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2027년 AI 칩 매출이 1,0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로드컴은 2분기 매출을 약 220억 달러로 예상해 시장 전망치 205억6천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분기 AI 칩 매출은 107억 달러로 전망했다.
또한 연말까지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 AI 인프라 구축에 6,0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칩과 서버, 네트워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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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브로드컴은 2027년 앤트로픽에 AI용 텐서 처리 장치 3기가와트를 공급하고, 같은 해 오픈AI의 첫 AI 칩을 1기가와트 이상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와 AMD의 최근 대형 AI 칩 계약과 유사한 규모다.
다만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높은 기업가치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를 두고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하다. 브로드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8.3%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약 2% 내렸다.
그러나 제프리스는 "AI 투자 부담은 지속되겠지만, 브로드컴은 AI 매출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브로드컴 주가는 317.53달러로 1.18% 상승 마감 후 프리마켓에서 약 7% 상승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