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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파크. (사진=AI생성 이미지)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클린스파크 주가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로의 추가 진출을 발표한 후 상승세를 보였다.
클린스파크는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을 넘어선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첨단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할 AI 데이터 센터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제프리 토마스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토마스는 이전에 휴메인의 AI 데이터센터 부문 사장을 역임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수십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그램을 주도한 바 있다.
클린스파크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맷 슐츠는 "제프리가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 구축 및 확장 분야에서 쌓아온 수십 년의 경험은 우리 경영진에 탁월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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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파크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또한 "주주 가치 수십억 달러 창출과 세계적 기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그의 실적은 우리가 사업을 확장하고 주주들에게 다각화된 성장을 제공함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회사의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장기적 현금 흐름 잠재력을 강화하며, 세계적 기술 기업들에 대한 클린스파크의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클린스파크는 지난 9월 고성능 컴퓨팅 역량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클린스파크 주가는 21.80달러로 11.63% 급등 후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