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가 1분기 매출을 월가 예상치보다 하향 전망했다.
HPE는 4일(현지시간)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환경 속에서 기업 고객들이 비용 최적화에 집중하며 지출을 줄이고 있어 수요가 부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HPE뿐 아니라 델 테크놀로지스 등 경쟁사 쿰들도 압박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역량 구축에는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존 하드웨어 비용을 줄이려는 움직임도 병행하면서 서버 공급업체들의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 |
|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HPE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90억~94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평균 전망치인 99억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회계연도 4분기 서버 매출은 5% 감소한 45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전체 매출은 96억8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99억4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가는 22.90달러로 2.88%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