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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플레이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의 고위 임원의 실수로 인해 시장에서는 이미 이번 분기에 대한 초기 단서들이 떠돌고 있다.
한 달여 전, 최고수익책임자(CRO) 마이크 가넌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인플루언서와의 인터뷰 중 실수로 향후 재무 실적을 공개했다.
가넌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연간 4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몇 년 내 1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회사가 예상한 연간 43억 95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로, 해당 분기 자체 전망치를 뛰어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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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플레이크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스노우 플레이크는 가넌의 발언을 부인하며 "가넌은 회사를 대표해 재무 정보를 공개할 권한이 부여된 공식 대변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그의 발언을 근거로 삼으며 해당 분기 매출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스노우플레이크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성장 궤도에 대한 확신을 강조했다.
주가는 264.95달러로 2.03%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