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美 정부에 AI 챗봇 '클로드' 1달러 제공…AI 시장 경쟁 가열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8-13 0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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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미국 정부에 AI 모델을 제공한다. 

 

앤트로픽이 12일(현지시간) 자사 AI 모델 '클로드'를 미 정부에 1달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방 계약을 따내기 위해 매력적인 조건을 내세우는 AI 기업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사진=앤트로픽)

 

이번 발표는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그리고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미국 정부의 승인 AI 공급업체 목록에 추가된 지 며칠 만에 나왔다.

 

앤트로픽 최고경영자 다리오 아모데이는 “미국의 AI 리더십은 정부 기관이 가장 성능이 뛰어나고 안전한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야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쟁사 오픈AI도 지난주 유사한 제안을 발표, 미국 연방기관 참여 부서에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1년간 기관당 1달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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