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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란티어.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액센츄어와 전 세계 기업을 위한 첨단 AI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의 도입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합작 사업 그룹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액센츄어는 대규모 기업 변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팔란티어의 우선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
액센츄어-팔란티어 비즈니스 그룹은 심층적인 산업·기능·엔지니어링 전문성과 팔란티어의 현장 배치 엔지니어, 팔란티어 플랫폼 교육을 이수한 2천명 이상의 액센츄어 전문가들을 결합한다.
액센츄어 회장 겸 최고경영자 줄리 스위트는 "핵심 분야에서 액센츄어의 폭넓은 산업 및 기능적 경험과 팔란티어의 강력한 플랫폼이 결합되면 기업들이 AI 및 데이터 솔루션을 구축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확장 가능한 기업용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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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센츄어 로고. (사진=언합뉴스) |
양사 팀은 분산된 데이터 환경에서 통합된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현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액센츄어와 팔란티어는 공동으로 고객사가 팔란티어 파운드리와 AI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고도로 규제된 미션 크리티컬 환경 및 상업 환경에서 안전한 컴퓨팅 역량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정부, 에너지,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 통신, 제조, 소비재, 금융 서비스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사용 사례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가는 181.09달러로 3.55%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